(서울=뉴스1) 오현주 기자 =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(KISA)과 함께 우수한 사이버 보안 분야 인공지능(AI)·빅데이터 기술 아이디어를 뽑아 7일 시상식과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.
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총 9개 팀이 상을 받았다.
수상자는 11월17일 본선이 진행된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.
이번 대회는 △네트워크(NW) 웹 공격 △엔드포인트 공격 탐지 △아이디어 공모를 포함한 3개 분야에서 열렸다.
기술 경연(NW 웹 공격·엔드포인트 공격 탐지) 분야에서는 '원석이만 믿고 간다' 팀과 '프로젝트 해일매리'(Project Hailmary)팀이 대상을 받았다. 두 팀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.
또 성과공유회에서는 분야별 1위를 수상한 3개 팀의 기술 제안과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.
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 네트워크 정책관은 "사이버보안 분야에 필요한 AI데이터셋(데이터 모음) 구축, 사이버보안 인프라 강화 지원 등 기업 보안체계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"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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